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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평화롭다가 올것이 왔네요.

by monkey2 2023. 4. 25.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원숭이와강아지 가족들이었네요. 근데 두둥 오늘 올것이 왔네요. 원숭이2가 갑자기 배아프고 학교에서 연락이왔어요. 일하다가 집으로 바로 왔는데 이마가 좀 따끗그리더라고요. 헉! 아 ㅜ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전에는 비염으로 코 감기약 먹고있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배아프면 열이 나서 다시 병원으로
오후라도 병원 대기줄이 많더라고요. 휴~~월요일이라서 더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진료를 봐야하기에 기다릴수밖에 없었네요.
아무래도 입학하고 나서 긴장과 조금의 스트레스를 받은듯 보입니다. 목이 살짝 부어있고 배아픔 부분은 일단  복통약 처방과 감기약 정도만 받아왔어요. 항상제는 따로 처방 안해주셔서 그냥 일단 바로 약먹이고 조금 지나니 괜찮다고 근데 열이 ㅜㅜ 38.5부 찍어서 조금 쳐지는 현상이보이길래 해열제를 먹였네요.이부계열해열제가 아이한태 맞는듯하여 일단 챔프이부계열 파랑색을 사서 한번 먹였네요. 그후 열이 떨어지면서 배아픈것도 조금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휴~~조금 안심을 했지만 아직은 완전안심하기에는 이런것 같아서 좀 괜찮아지니 치킨이 먹고싶다고 배아프니 먹이는것보다 죽을 먹이는게 더 좋을것같았지만 안먹으려고하고 둘째도 치킨 노래부르고해서  노란통닭집 하나시켜주니 또 잘먹더라고요.
배아픈 부분때문 소화기쪽일까 싶어서 안먹이려고했는데 아프니 먹고싶다고 어쩔수없이 먹이고 잘 놀아주더라고요. 기운도 나고 ㅋㅋ
다행이다. 그래도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저 만이 아니고 아이가 열이 나면 저는 긴장상태가 되더라고요.  잠도 못자는건 기본 날을 세기도하고 중간중간 열 체크를해야되서 불안해서 더 그랬던것같습니다.
시간이 조금지나니 다시 열이 나기 시작하는것이 ㅜㅜ 38.2부 일단 해열제는 안먹이고 자기전 약한번 먹이라고해서 한번먹이고 재웠네요. 이마에 계속 물수건으로 닦이고 있는중이랍니다.
아기때는 열이 나면 무조건 해열제를 먹었던 저입니다. 근데 조금씩 커가니 주변에서나 의사와약사분들도 38.5이상되면 먹이셔도 되고 조금 지켜보셔도 된다고합니다. 단 쳐지지만 않으면요. 세균들과 싸울수있는 시간을 주는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라고 바로해열제를 먹이면 몸에서 싸울수 있는 힘을 키울수없다고 하더라고요. 최대한 열이 나면 몸을 좀 닦이면서 30분~1시간마다 열 체크한번하시고 더 오른다면 그때 자는아이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는 한시간 지난 지금 열이 다행이 내려갑니다. 그래서 방심은 금물이니 조금더 지켜봐야 될것같네요. 닦일때 전 물수건보다 집에 물티슈 한장으로  해보니 더 효과가 좋더라고요. 참고하시면될듯합니다 머리에 물티슈 따뜻한물로 적셔서 이마에 두고 또 한장은 두 겨드랑이사이에 넣어 두면 열이 내리는데에 조금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이 날때 이 어플사용하시면 편합니다.

이 어플 사용이 용이하더라고요. 물론 아이엄마라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혹 한번 올려드려봅니다. 카페 연결도 되어 있으니 급할때 한번씩 카페 올려두시면 의사분들도 답변을 해주시더라고요.  늦은시간에 답변은 힘들수도 있어요.
열이 날때 대첩법으로 간단하게 한번 적어봅니다.
아이가 열이 날 때는 먼저 체온을 재어 높은 열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38도 이상의 높은 열이 있다면 아래와 같은 대처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약을 먹이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요(보리차가 열 내리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2. 체온이 38.5도 이상이라면 해열제를 먹일 수 있습니다. 단
3. 아이가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옷을 덜 입히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 줍니다.(사항에따라 조금다른듯해요)
5. 열이 계속 유지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열이 40도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경우에는 즉시 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적고 마무리 해야되겠네요.
대한민국 어머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라고 생각하고 다들 화이팅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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