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알록달록 5대 영양소 뷔폐맛집

어린이집에서 공문이 왔다. 어제이어 5대영양소 집에서 준비해 달라는 안내문 조 별로 나누어서  한가씩 음식을 준비해서 오라는 안내문 둘째는  탄수화물준비를 해야된다고하네요.집에 있는 고구마를 요리를 해서 가져갈까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먹기에는 찐 고구마가 낳을 것 같아서 그냥 보냄. 

선생님께서 직접 다 썰어주시고 껍질까주시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정말 많이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왕관 머리띠를 꼭해서 가야 된다고 웃도 매일 똑같은 것만 선호하는 둘째 예전에는 내 아이가 없을 때 생각한 것이 저 집에 엄마는 왜 그럴까? 했는데. 이제야 이해를 할 수 있는 학부모가 된 것 같다. 고집도 고집이 아이고 계절에 상관없이 무조건 자기가 원하는 옷을 입어야 되고 누가 보던지 말 던 지 옷이 더렵던지 말던지 절대 상관하지 않는 아이들 부그러운 거는 엄마들의 몫!!!

어제 이어서 5대 영양소 관련해서 직접 음식을 차려서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어제는 모형으로 만들어서 놀았다면 오늘은 직접 맛을 보는 시간 알록달록5대영양소 뷔페 상차림 마지막 탄수화물에 눈에 보이는 것이 라면.ㅋㅋㅋㅋ

엄마 몰래 라면을 먹었다고 하는 둘째 근데 맛나더라 맵지도 않고 너무 맛나게 잘먹었다고 엄마한태 그래도 얘기해주고 싶어서 이야기한다고 하는 둘째 너무 귀여워!!!! 이 날은 엄마들이 너무 수고가 많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한다고 하면 신경 쓰이는 게 이것저것 진짜 많거든요. 그냥 보내야지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게 현실이더라고요. 저 역시 똑같은 엄마입니다. 저렇게 사진을 찍은 모습을 보니 왠지 슬퍼 보이네요. 조금 더 신경 써 보낸 터라면. 

온기종기 모여서 뷔페에서 먹는것 처럼 아이들 하나하나씩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맛을 보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5대 영양소에 관련 수업이었으니 이 날 만큼은 골구로 엄마들이 준비해 준 음식으로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선생님의 말씀 선생님들도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