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의 해 신비로운 상상의 동물 용 내년은 갑진년입니다. 미리 용의 기운을 받아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2024년도 갑진년의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 방학도 시작한 곳도 있으니 좋은 기운을 미리 받을 수 있는 곳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의 흔적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넘실거리는 파도 위로 용이 솟아오른다. 꿈틀대는 용은 입을 크게 벌리며 바로 앞의 여의주를 잡기 직전이다. 주변을 구름이 겹겹이 감싸 초현실적 느낌이다. 용은 십이지신 가운데 유일하게 실재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로 낙타 머리에 사슴뿔, 토끼 눈, 소 귀, 뱀 목, 개구리 배, 잉어 비늘, 매 발톱, 호랑이 발 형상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신통력을 지녀 비와 구름을 부르는 물의 신, 풍요의 신으로 여겼고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 나아가 국가의 수호자로 인식했다. 조선 시대에는 정월 초 귀신이나 재앙을 막고자 궁궐과 관청 등 대문 양쪽에 호랑이 그림과 함께 용 그림을 붙이곤 했다.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이 곧 다가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2월 20일부터 2024년 4월 7일까지 상설전시관 곳곳에 용 관련 전시품 15점을 소개한다. 연말연시, 박물관에서 다양한 모습의 용을 만나 보자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1.전시명 : 갑진년 맞이 용을 찾아라
2. 전시장소 : 상설 전시관 (선사고대관, 중근세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3. 전시기간 : 2023/12/20 ~2024/04/07일까지
4. 전시품 : 청룡도, 용무늬 허리띠고리, 운룡도, 백자청화용무늬 항아리 등 15건 전시될 예정입니다.
- 1층 ~3 층까지 다양한 용의 전시품들이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찾는 재미 또한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