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가 먼가?

요즘 2030 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재테크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청년내일저축계좌’인데 저소득층 청년 근로자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월 30만 원을 매칭하여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른 정책성 적금 상품보다 금리도 높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나도 가입할 수 있는지 자격요건 및 신청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1. 자격요건 및 혜택

•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신청 월의 전원에 만 19세가 된 자~신청월에 만 35세가 되는 자)
• 기존에는 차상위계층 이하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해당되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개편되면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488만 원)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 월 50만 원 초과 ~ 월 220만 원 이하
• 연소득 2200만 원 이하라는 조건이 붙는다
• 참고로 1인당 계좌 한도는 매월 10만 원이고 납입 기간은 3년이지만 군 복무자는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총 720만 원을 적립했다면 정부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최종 108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데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에다 이자소득세 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라 일석이조인 샘이다
• 가구재산 (대도시 3.5억 원 , 중소도시 2억 원 , 농어촌 1.7억 원 이하)

2. 신청 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복지로 (www.bokjiro.go.kr)로도 가능합니다

복지로 상담센터 1566~0313번으로도 문의 가능 

청년 내일 저축계좌 신청 바로가기

3. 주의사항

다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모든 은행에서 취급하는 일반 적금과는 달리 중복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국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도해지 시 해지 시점까지의 지급액만 지급된다는 점도 기억해두길 바란다.

 

 

왜 이러한 혜택을 주는가 하면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각종 금융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2030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 등장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청년내일저축계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