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해졌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디지털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의 통신요금 감면 제도를 '디지털 바우처’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의 배경
기존의 통신요금 감면 제도는 음성 중심의 통신환경에서 수립된 정책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디지털 기기, 플랫폼,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포용 및 복지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 및 학계와 협력하여 디지털 바우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합니다. 기존 통신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3개월 동안 디지털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참여자는 기존 이동통신 요금감면 금액을 바우처로 전환하여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바우처의 활용
참여자는 월 최대 2만 6000원의 통신요금 감면 금액을 바우처로 전환하여, 3개월 동안 총 8만 5800원을 지급받습니다. 이 바우처는 통신요금뿐만 아니라 단말기 할부금, 통신사 부가서비스, OTT, 음원, 도서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신사와 협의하여 1인당 15GB의 데이터 쿠폰도 무료로 지급됩니다.
디지털 바우처 신청방법
모집기간
2024년 7월 22일 ~2024년 8월 29일
운영기간
2024년 9월 2일 ~ 2024년 11월 30일
사용처
이동통신 서비스 (SKT,KT,LGU+)
- 이동통신요금, 단말기 할부금
- 통신사부가서비스(컬러링, 테이터쉐어링 등)
- 통신사 제휴 상품(OTT, 도서,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서비스
- OTT(티빙, 웨이브, 왓챠, 시리즈온)
- 도서, 웹툰(밀리의 서재, 카카오웹툰, 네이버웹툰, 월라, 리디)
- 음원(지니뮤직, 벅스뮤직, 바이브, 멜론뮤직, 플로)
신청대상
신청일 기준 이동통신 3사(SKT, KT, LG U+)로부터 통신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의 한함
신청방법
디지털 바우처 홈페이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결론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디지털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