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핑 작년 여름 이야기

작년 여름 노지로 캠핑을 떠난 원숭이와 강아지 가족이야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원숭이 1은 짜장면을 해준다고 준비하고 있고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다가 이모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저런 표정으로  저렇게 손 하트를 해주는 원숭이 3입니다.ㅋㅋ 저희 집 첫째지요. ㅋㅋ

강아지  전날 눈에 모기한태 한방 물려서 눈이 띵띵 부어올랐어요.ㅜㅜ. 저 상태에서  캠핑을 갔는데 얼마나 안쓰럽던지
짠해서 잘 놀다 못했네요.

원숭이 1 이 만들어준  짜장면  원숭이 1은 우리 집  가장이자 아빠입니다. ㅋㅋ 중국집 보다 더 맛났던  짜장면  점심으로 한 끼 식사를 했었네요.

전날  저녁  바다가 앞에서  작은 파티를 했네요. 아무래도 노지캠핑이다 보니  그의 저희들만 세상으로  만들어 버린  저녁이었답니다. 별도 보이고  바로 앞은 바다  파도 소리 들으면서  먹는 맥주 맛은  정말 일품이었지요.

저녁들 먹고  간단한 안주를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다들 각자 준비해 온  음료와 등등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네요.

하이라이트  덥지만 바닷가라서  새벽은 날씨가 조금 싸늘한 정도라 어묵탕도 한번 만들어 먹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가까운 바다로 가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바다에서 물놀이도 부족하여 다시 물놀이를 ㅋㅋ  아빠가 만들어준 수영장  ㅋㅋ 수영장에 물 채우니 가만히 기다려도 물이 따뜻해진 사실 ㅋㅋ 그래서 더 신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각자 텐트 설치 후 메인텐트는 따로 불리해서  한 곳에서 노는 걸로...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여기는 참고로 포항 쪽입니다. 아무래도 대구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라고 하면  포항이나 경주 쪽이고 동해 쪽이지요.

늘 노지캠핑을 준비할 때는 쓰레기봉투는  그 지역 쓰레기봉투 이용 또는  저희가 준비해 가 쓰레기봉투 속에 다시 집으로 와서 버립니다. 다른 분리수거들도 다 가지고 와서 버리지요.  늘 노지캠핑 때는 자연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항상 놀다온곳은 깨끗하게 정리하고 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