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김장 김치 담 그 법들이 틀립니다. 바다가 있는 곳은 아무래도 갈치나 생선을 넣고 만드는 곳도 있습니다.
산이 있는 동네는 꿩으로도 만들어먹는 꿩김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을까요. 곧 다가오는 김장철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김장 김치 (지역별)
김장 김치는 보통 입동이 시작되는 10일 내외로 담근 김치들이 맛이 제일 좋다고합니다. 기온이 평균 4℃ 아래로 최저 기온이 0℃ 일 때 맛있게 익어간다고 합니다. 만약 기온이 너무 높으면 아무래도 빨리 익다 보니 한겨울에도 먹기에는 좀 아삭한 맛이 없을 수도 있겠지요.
서울 경기도 지역은
11월29일 ~ 12월 1일 이 사이에 김장 김치를 맛있게 담근다고 합니다.
경남 경북지역은
12월 ~ 30일 이 사이에 김장 김치를 담군다고 합니다.
왜냐면 위 지역이랑 아래 지역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고 있기에 아무래도 아래 지방 날씨가 따뜻한 편이라 김장을 늦게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김장철 김치 어떻게 하면 맛있는 김치가 될까요?
김장 김치 맛있게 담구는 법이란
- 소금 물(천일염) 배추를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자른 배추를 소금물에 절려 둡니다.
(배추 양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 절려 둔 배추를 깨끗하게 씻어 둡니다.
- 절여둔 배추를 물기를 뺀 후 다시 ¼ 등분한 후 딱딱한 부분은 칼로 잘 도려냅니다.
- 배추의 잎 부분부터 안쪽으로 만들어 둔 무채 소를 한 겹 한 겹 발라주시면 됩니다.
- 김치통을 준비하여 차곡차곡 넣어둡니다.
- 차곡차곡 넣은 배추 위에 다시 한번 남은 양념과 함께 남은 배추를 넣어둡니다.
팁하나 : 김치를 통에 넣을 때는 80% 정도만 채워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발효가스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 국물이 넘쳐흐르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무채소 만들기
무, 쪽파, 갓, 마른 고추, 맑은 액젓, 무즙, 배즙, 양파즙, 매실청, 물, 고운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 마늘, 생강 등등 지역별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굴, 생태, 갈치, 미나리 등 다양하게 넣고 하시는 지역도 있습니다.
김장 김치 보관법
예전에 어르신들은 보통 장독에 담아서 땅을 파서 묻어두는 곳도 있습니다.
요즘은 김치냉장고 보관으로 더욱더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어떻게 하면 맛있는 김장 김치를 될까요. 아무래도 정성이 들어가면 맛있는 김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김장하고 나서 돼지고기 삻아서 같이 먹는 상상을 해보세요. 또 한 번 온 가족들이 모여 다 같이 김장 김치 한번 담구 보면 어떨까 합니다.